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올해 예비군 훈련이 하루로 축소돼 시행됩니다.
국방부가 2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비군의 안전, 현역부대 여건 등을 고려해 9월 1일부터 예비군 소집훈련을 동원 훈련, 지역 훈련 모두 하루 일정으로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비군의 전제 훈련이 축소된 것은 예비역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입니다.
개인별로 오전, 오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올해 대상 인원은 200만 명 정도로, 해당하는 사람은 다음달 중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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