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지난해 2월 발포주 '필굿'을 론칭한 지 약 1년 반만에 신제품 '필굿 세븐'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필굿 세븐'은 고발효 공법을 사용해 도수를 7도로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제품보다 높아진 도수에 필굿 특유의 청량한 맛과 깔끔한 끝 맛을 살렸습니다.

패키지 역시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필굿'의 하늘색과 대비되는 빨간색으로 '필굿 세븐'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신제품은 355ml와 500ml 캔 두 종류로 출시되며 다음달 1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출고가는 355ml는 716.9원, 500ml는 977.2원입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필굿에 보여주신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발포주 시장의 제품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필굿 세븐을 출시했다"며 "필굿 세븐은 가성비를 추구하는 합리적인 젊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2월 첫 선을 보인 필굿은 20대 젊은 소비층을 사로잡기 위해 오비맥주가 출시한 발포주 제품입니다.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층 을 공략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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