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저유가 여파로 국내 총수입액 가운데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2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에 달했던 지난 4월 에너지 수입액은 1년 새 42% 급감해, 총 수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1999년 5월(16%) 이후 약 2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에너지 수입량 자체가 지난해보다 7% 줄어든 데다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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