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이스타홀딩스가 15일 자정까지 주식매매계약의 선행조건을 완결하지 못해 계약을 해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어제(15일) 이스타홀딩스로부터 계약 이행과 관련된 공문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스타홀딩스가 보낸 공문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계약 선행조건 이행 요청에 대해 사실상 진전된 사항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계약 해제 조건이 충족됐다고 밝히며, 다만 정부의 중재노력이 진행 중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약 해제 최종 결정과 통보 시점을 정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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