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함께 시니어 맞춤형 케어푸드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5일 서울시 상암동 본사에서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케어푸드 시장 공략을 위한 '홈케어 케어푸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와 김한수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시니어 전용 간식과 식사 등을 담은 '엔젤키트'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CJ프레시웨이는 자사의 전국 유통망을 바탕으로 확보한 신선 재료로 상품을 제작하고,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관리 중인 고객에게 엔젤키트를 제공합니다.

국내에서 재가방문요양센터에 시니어 맞춤형 케어푸드를 제공하는 것은 CJ프레시웨이가 처음입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는 케어 전문 브랜드인 헬씨누리와 센트럴키친(Central Kitchen) 등을 통한 시니어 맞춤형 케어푸드 개발에 매진해왔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재가시설 공급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07년 설립된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지난해 기준 전국 131개 지점, 6천780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입니다.

방문요양과 임시케어, 24시간 홈케어, 병원 동행 등을 책임지는 '엔젤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알맞은 요양보호사를 선정하는 '엔젤플래닝·엔젤케어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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