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전문업체 디아지오코리아가 도수는 낮추되 위스키의 가치는 극대화한 저도주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15일 알코올 도수 32.5도의 저도주 라인업 '더블유 19(W 19)'와 '더블유 허니(W Honey)'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제품으로, 조니워커 킹조지5세 등을 만든 마스터 블렌더 크레이그 월리스의 블렌딩을 통해 향과 풍미를 더욱 높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저도수이되 연산과 블렌딩 등 위스키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극대화했으며, '소비자 니즈'와 '위스키의 진정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아울러 디아지오코리아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더블유 브랜드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했습니다.
병 모양은 사각의 심플한 모양으로 변경했고 전면의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W' 골드로고가 고급스럽게 표현됐습니다.
이경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침체된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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