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첫 전기차 타이칸이 '자동차 혁신상2020'에서 올해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로 선정됐습니다.

포르쉐 타이칸에는 27개의 신기술이 적용됐으며 800볼트 전압 시스템, 리어 액슬의 2단 변속기, 최대 265kW까지 가능한 에너지 회수 시스템 등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포르쉐 타이칸은 완전히 새로운 팀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탄소 중립 공장에서 생산 개발됐다"며 "800볼트 전압 시스템은 충전 시간을 단축시키고, 리어 액슬의 2단 변속기는 독특한 주행 경험을 보장하는 등 다양한 기술 혁신 요소들이 고객들의 호평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심사는 독일 자동차 관리 센터와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 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250대의 양산차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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