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가 코로나19 여파로 20% 이상 줄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5일)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 기준 76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국경 이동이 제한되고, 불확실성이 높아져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산업부는 소재·부품·장비와 첨단분야에 대한 투자가 지속돼, 다른 주요국보다는 감소폭이 작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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