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기아자동차와 손을 잡고 캠핑족을 공략하기 위한 이색 협업에 나섰습니다.

GS리테일은 기아자동차와 손잡고 자사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셀토스'를 테마로 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 GS리테일 관계자는 "양사의 이번 협업은 코로나19가 바꾼 여행 트렌드의 결과물"이라며 "코로나19로 캠핑족이 급증하고 있는 데다 자동차에서 먹고 자는 이른바 '차박'이 메가 트렌드 떠오르면서 양사의 개별 영역에서 주력 상품으로 성장하고 있는 밀키트 심플리쿡과 SUV 셀토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협업이 성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협업의 일환으로 심플리쿡과 셀토스의 고유 디자인, 컬러를 담아 5천 개 한정판으로 특별 제작한 보랭백을 증정하는 행사와 심플리쿡의 베스트 상품 1천 개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효정 심플리쿡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협업에 과감히 도전하며 가능성과 동력을 찾는데 항상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아자동차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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