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본격적으로 확산한 올해 2~5월 신용·체크카드 등 지급카드 이용 실적이 2%가량 줄었습니다.
이는 2003년 통계 집계 이래 4번째 감소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까지 넉 달 동안 지급카드 이용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습니다.
카드별 이용실적을 보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각각 3.8%, 0.1% 줄었지만, 선불카드만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에 힘입어 892.6% 늘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