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가 섬유증 치료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마카온 주식회사'를 100% 출자해 설립합니다.
납입주금은 5억 원이며, 출자방법은 현금납입입니다.
마카온은 신약개발 성공시 모든 권리를 크리스탈지노믹스로 이전해 기술 수출과 유가증권시장 상장 등 전략적인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자금 마련은 스위스의 바이오 전문 투자회사 밸뷰자산운용을 통해 100% 외부로부터 조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카온은 첫 파이프라인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후성유전학적 타깃 물질인'CG-750' 기술을 이전받아 섬유증 치료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신약후보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마카온 관계자는 "선정을 위한 검토가 진행중이며, 투자유치 및 우수 인력 확보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커 신약개발의 전망이 높은 섬유증 분야를 새로운 타깃분야로 선정해 선택과 집중을 위해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몀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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