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리빙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온라인 가구 유통 플랫폼을 개시했습니다.
까사미아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가구 유통 플랫폼 '굳닷컴'(guud.com)을 열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굳닷컴은 가구와 생활 소품 등 생활 전반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망라하는 유통 채널로, 기존 자사 브랜드몰과는 달리 다른 브랜드 제품도 함께 소개합니다.
까사미아 측은 "최근 온라인 소비 확산과 더불어 온라인 소통이 활발한 밀레니얼 세대가 가구 업계 신흥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엄경미 까사미아 온라인팀장은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브랜드·제품 큐
레이션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연계 커머스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기회가 부족한 신진 디자이너와의 상생에 있어서도 더 다양한 방안들을 꾸준히 모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까사미아에는 이미 카레클린트, 레꼴뜨, 카르텔, 에싸, 자주 등 인기 가구 및 리빙 브랜드들이 입점해있으며, 연말까지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총 300여 개의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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