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를 기부해 '희망리본(Re-born)'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가정에 세탁기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10개 가정에 기증했다는 설명입니다.

부동산종합서비스와 환경플랜트인프라를 운영·관리하고 있는 포스코O&M은 '터치포굿'과 협업해 실내건축 공사 시 발생하는 사무 집기류와 가구, 세탁기 등을 재탄생 시키는 '업-사이클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리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포스코O&M 임직원들은 이번 세탁기 수거부터 세척과 보수, 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세탁기에 대한 AS도 지원합니다.

박영관 포스코O&M 사장은 "'희망리본' 나눔 프로그램으로 환경보호와 상생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다.

한편 포스코O&M은 터치포굿 SNS와 포스코
O&M 블로그 '폼나는이야기'에서 사연을 접수받아 세탁기를 추가 기증할 예정입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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