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16일부터 일주일간 올해 첫 수확한 '햇 수미감자' 2kg를 1천98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올해 6월 이마트 감자 평균 판매가격에 비해 약 66% 가량 저렴합니다.

이마트는 장마, 폭염을 계산한 수확시기 조절 및 유통, 선별단계 축소를 통해 생산비용을 절감해 감자 판매가격을 크게 낮췄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이마트는 감자를 550kg까지 담을 수 있는 대형 포대인 '톤백'방식 매입을 통해, 흔히 감자를 포장할때 사용하는 종이박스 포장 단계를 생략해 부자재 비용과 작업비를 절감했습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구미, 영주, 부여 등에서 이마트 두 달치 판매 물량 수준인 총 800톤의 감자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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