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AD가 페이스북과 손을 잡고 디지털 마케팅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NHN AD는 10일 페이스북 아태지역 본부와 온라인 '버추얼(가상)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기반의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으며, 양사는 체계적인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NHN AD는 페이스북 플랫폼을 활용하길 원하는 광고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심도섭 NHN AD 대표는 "양사 간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마케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광고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향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문가 육성, 퍼포먼스 광고 고도화, 브랜딩 광고주 지원 확대 등을 위해서도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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