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캡슐형 수제 맥주 제조기 'LG홈브루' 신제품 출시

LG전자가 자사의 300만 원대 기존 모델 대비 외관 디자인과 성능, 맥주의 맛은 동일하지만 내부 디자인을 단순화하는 원가절감 방식으로 수제 맥주 제조기를 출시했습니다.

LG전자는 10일 100만 원대 캡슐형 수제 맥주 제조기 'LG홈브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LG 홈브루는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 맥주 제조기로,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고 간단히 다이얼만 조작하면 수제 맥주를 집에서 만들어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제품을 통해서도 페일 에일(Pale Ale),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필스너(Pilsner) 등 5종의 맥주를 취향에 따라 제조할 수 있습니다.

LG 생활가전의 장점인 인버터 기술과 발효에 필요한 온도와 압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 맥주 보관과 숙성을 위한 최적의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기술 등도 적용됐으며, LG전자는 전국의 LG베스트샵 100곳까지 시음 장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