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이 그룹 부활 리더 김태원과 함께 인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지니뮤직은 9일 부활 리더 김태원과 함께 비대면 오디션 프로젝트 '김태원석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디션은 김태원이 비대면으로 지원자들의 음악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록,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 싱어송라이터 3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태원은 "이번 비대면 오디션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들과 음악적으로 교감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오디션 최종 우승자의 싱글 음반을 프로듀싱도 하고, 듀엣 공연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니뮤직 조훈 대표도 "앞으로도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를 추가로 발굴해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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