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기업들의 양심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가 지난해 6월 도입한 '사이버 경보'를 통해 이상 징후를 통보받고 정치·정책 관련 풍문을 부인한 공시를 낸 종목은 지난 28일까지 총 26개로 집계됐습니다.
정치·정책 관련성을 해명한 종목을 보면 아즈텍 WB, 신신제약, 이화공영 등 14 종목이 문재인 대선주자와의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안철수 테마주에서는 다믈멀티미디어, 써니전자 등 2 종목이 양심선언을했으며, 안희정 테마주에서는 국일제지, SG충방, KD건설 등 6 종목이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