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으로 생명과학사업본부 익산공장을 방문했습니다.
LG생명과학과 합병으로 새롭게 진출한 바이오 사업 챙기기에 나선 것입니다.
전라북도 익산시 석암로에 위치한 익산공장은 국내 첫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약인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 등을 생산하는 곳 입니다.
박진수 부회장은 임직원들을 격려한 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레드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박 부회장은 내일(6일)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백신 등을 생산하는 오송공장을 방문해 생산과 품질 관리 현황 등을 비롯해 미래 준비 사항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한편, LG화학은 레드 바이오(생명과학사업본부)와 그린바이오(팜한농) 등을 포함해 바이오 사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2025년 매출 5조원대의 글로벌 사업으로 키워나갈 방침입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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