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를 흡수 합병하면서 통합 법인이 오늘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양사 합병으로 현대제철은 시가총액 10조원, 연간 매출액 최대 25조원, 총 자산 31조원 규모의 초대형 철강기업으로 재탄생 했는데요.

외형확장과 더불어 어떤 시너지가 있을지 현진경제연구소 박용민 연구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초대형 종합 철강사 탄생 업계 파장 있을까요?

- 일관제철소로 재탄생했습니다.

철강 산업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업에 대해서 현대제철이 진출하겠다는 뜻이고요.

현대자동차와 사업 시너지로 현대자동차도 안정적으로 공급처를 확보한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2. 합병으로 인한 추가 이익은요?

- 규모 경제가 가장 큽니다.

그리고 양사의 합병으로사업 시너지로 자동차 경량화를 주목 해야 합니다.

전기자동차가 상용화되기 전까지 모든 자동차 회사는 경량화에 사활을 걸 텐데요.

현대제철은 여기에 많은 역량을 쏟을 수 있습니다.


질문3. 몸집 키우기에 이어 영역 확장 꾀할까요?

- 국내 수요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인 해외 영업망도 중요한데요.

글로벌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중국발 공급과잉이 이어지고 있어서 현대제철이 안정적인 공급망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현대자동차도 중국시장 부진으로 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질문4. 수익 개선에 총력 보이는 우유철 남은 숙제는요?

- 현대제철이 가지고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필요합니다.

고부가가치 산업에 집중해야 합니다.

영업이익률이 높게 나오는 자동차 경량화에 집중 할 것 같습니다.


현대제철의 투자전략 매일경제TV 장성민 연구원과 세워보겠습니다.

질문5. 현대제철 투자전략은요?

-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의 합병은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포스코의 주가가 우하향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가 살아나고 있지 않아 철강의 수요도 감소해 철강 업황이 회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은 기술적으로도 역배열이어서 관망 전략 드립니다.




강태호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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