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매수가:22,600원 비중:40%
윤경수 차장:
주류 제조업체인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와 진로의 합병에 따른 영업 시너지 효과로 인해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런던올림픽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있지만, 월봉차트를 보면 주가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 외국인의 매도세가 나왔지만, 외국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비중 자체는 감소하지 않았다. 반대로 기관은 강한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어, 향후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해 보인다.
주가가 1차 저항선이 있는 23,000원대까지 오른다면 분할매도를 통해 10%의 비중을 줄이는 방법을 추천한다. 나머지 물량은 주가가 25,000원으로 상승할 때까지 보유해보자.
전상부 전문가:
하이트진로는 그룹 내에서의 경영권 승계 과정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주가 상승이 여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반적인 맥주와 소주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정체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종목군에서 시세를 크게 분출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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