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순 교수
김갑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한국회계학회 제4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5일 한국회계학회는 김 교수가 오는 7월 1일부터 1년 6개월 동안 회장 직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복잡해지는 기업 환경 속에서 회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학문적 연구 강화, 회계 실무계와 협력 강화, 회계학 교육 혁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회계, 조세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 한국세무학회 회장,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등을 거쳤다.


한국회계학회는 1973년 회계학도의 건전한 연구활동을 위해 설립됐다.

회계학연구, 회계저널 등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국제학술대회 개최, 투명회계대상 시상 등 회계학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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