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11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신규 항공기 도입은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11호기는 현재 이스타항공이 운영하고 있는 B737-800 기종입니다.

항공기 안전 검사인 감항 검사를 마친 후 7월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됩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B737-800 7대와 B737-8 4대 등 총 11대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7월에는 12, 13호기를 들여오고, 연말까지 2대를 추가해 기단을 총 15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재 운항 중인 국내선 3개, 국제선 11개 등 총 14개 노선을 다음 달부터 24개로 늘릴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새로 도입한 항공기는 일본 삿포로, 오키나와, 태국 치앙마이, 베트남 푸꾸옥 등에 투입된다"며 "여름 휴가철 다양한 노선의 공급 증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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