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래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6조원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2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109조 6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 원 많았습니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5조 7천억 원,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이 3천억 원 각각 늘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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