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올해 말까지 4단계 건설 사업을 마무리하고, 연 이용객이 1억 명을 넘어서는 세계 3위 규모 공항으로 재단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29일) 지난 2017년 시작한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의 공정률이 95%에 이르는 등 마무리 수순에 들어섰다며 이달부터 종합 시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총 4조 8,405억 원을 들여 현재 일부만 개장된 상태인 제2여객터미널을 완성하고, 3개였던 기존 활주로에 1개의 활주로를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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