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물가 상승률, 7개분기째 소득 증가율 '웃돌아'

올해 1분기에도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가처분소득 증가율을 웃돌아 7개 분기 연속 외식과 장바구니 부담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가구의 가처분소득은 월평균 404만 6천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 1분기 외식 물가 상승률은 3.8%,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2.2%를 기록하며 가처분소득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