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일복리저축예금 첫 고객에 특별금리 제공…"최고 연3.4%"



SC제일은행이 오는 30일까지 3천만원 이상 (최대 20억원 이내) 일복리저축예금을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3.4%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금리 혜택은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 간 매일의 잔액에 대해 적용됩니다.

일복리저축예금이란 수시 입출식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복리로 차등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자유롭게 돈을 맡기고 찾는 파킹통장입니다.

해당 상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 원 이상이면 1.0% ▲5천만 원 이상 ~ 1억 원 미만이면 0.6% ▲3천만 원 이상 ~ 5천만 원 미만이면 0.3% ▲3천만 원 미만이면 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됩니다.

만약 이벤트 기간 중 예금잔액이 3천만 원 미만으로 내려갈 경우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인 0.1%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모집 총 한도는 1천억 원이며 해당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됩니다.

단,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이면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금리가 적용됩니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국내외 경제 및 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여유자금 또는 일시 부동자금을 가진 고객들의 고민이 크다"며 "단기 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들이 입출식 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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