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지난 17일 장 마감 후 외국인 지분율은 평균 62.7%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늦게 증시에 입성한 우리금융 상장일 당시 평균 58.2% 이후 5년 3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초부터 강화된 각 사의 주주환원 정책에 더해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덕분에 '저평가주'로 지목된 금융지주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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