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슬립 쪼리 9900원·레인부츠 2만9900원”…슈펜, 고객 부담 낮추려 ‘가격 인하’

고물가에 ‘물가안정 캠페인’ 진행
롱 레인부츠 4만원대서 3만원대로
에코백·볼캡 등도 1만원씩 가격 내려

이랜드 슈펜의 ’EVA 논슬립 쪼리’. <이랜드>
고물가 시대에 고객 부담을 낮추고자 이랜드 슈펜이 레인부츠와 쪼리 등 주요 여름 상품의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한다.


16일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쇼핑의 가치를 전하고자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 장마철에 잘 팔리는 롱 버클 레인부츠는 4만9900원에서 3만9900원으로 가격을 낮춘다.

숏 버클 레인부츠도 3만5900원에서 17% 인하된 2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EVA 논슬립 쪼리는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본래 가격은 1만9900원이었다.


레터링 컬러 에코백은 1만9900원에서 9900원으로 볼캡 및 여름 버킷햇은 2만99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각각 1만원 낮춘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여성 플랫슈즈 베이직 스퀘어 리본 플랫은 2만5900원에서 23% 인하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워킹화 컴피이지는 슈펜이 자체 개발한 중창(미드솔)과 밑창(아웃솔)을 적용해 전년대비 품질은 개선하면서 3만9900원으로 가격을 유지했다.

컴페이지는 4050세대 고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누적 2만족 판매량을 돌파했다.


이랜드 슈펜 관계자는 “원가혁신을 위해 20여 명의 슈펜 MD들이 연간 약 4만km 여정을 감수하며 해외 생산지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품질은 잡고, 가격은 인하 및 동결한 상품으로 고객에게 합리적인 쇼핑의 가치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슈펜의 ‘물가안정 캠페인’ 상품은 슈펜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슈펜몰, 이랜드몰, 무신사, 지그재그, 네이버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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