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고령화가 지속되면서 2050년 세종을 제외한 전 시도에서 경제를 지탱하는 생산연령인구가 2020년보다 감소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2020년 3천738만 명에서 2050년 2천419만 명으로 향후 30년간 35.3% 줄어듭니다.
시도별로 보면 2020년부터 매년 서울·부산·대구 등에서 생산연령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2027년이 되면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생산연령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게 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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