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바이든 순방 끝나자 탄도미사일 발사…윤 대통령, 첫 대통령주재 NSC 소집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직후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는 한미정상회담 나흘 만의 무력 시위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두 번째 도발이며, 올해 들어서는 17번째 무력 시위입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오전 NSC 회의를 열고 북한 도발에 대응해 확장억제 실행력의 실질적인 조치를 이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으며, 핵 기폭 장치 작동 시험을 하고 있는 것이 탐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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