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근로시간이 주 15시간에 못 미치는 초단기 근로자가 150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가운데 주당 근로시간이 1∼14시간에 그친 초단기 근로자는 154만명으로 1년 전인 151만명에 비해 3만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2000년 1월 이후 같은 달 기준 가장 많은 수치이며, 일시 휴직자를 포함하면 전체 취업자 가운데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는 2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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