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가격 급등 전망에
마니커,
하림 등 관련주가 오늘(24일)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마니커는 전 거래일보다 355원(20.46)% 오른 2천90원에, 코스닥시장에서
하림은 410원(11.82%) 오른 3천8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들 종목의 급등은 전날 말
레이시아가 자국 내 닭고기 가격 급등을 이유로 6월부터 월 360만 마리의 닭고기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히자, 시장에서 닭고기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각국은 '식량 안보'를 내세워 식량 보호주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팜유 수출을 전면 중단했다가 25일 만에 재개했고, 세계 2위 밀 생산국인 인도는 밀 수출을 금지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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