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전 세계에서 30시간마다 새 억만장자가 탄생한 반면 극빈층으로 전락하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22∼26일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다보스포럼에 맞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억만장자 수는 2020년 573명에서 현재 2천668명으로 늘었습니다.
반면 불평등이 심화하고 식량 가격이 급등하면서 33시간마다 100만 명이 극빈층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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