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4 전면 카메라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오늘(23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코스피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2만2천 원(6.38%) 오른 36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자신문은 전날애플이 아이폰14 전면 카메라에 LG이노텍 제품을 처음 탑재하기로 최근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LG이노텍은 후면 고사양 카메라 위주로 애플에 부품을 공급해왔습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6개월 목표주가 43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노 연구원은 "아이폰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처분 소득 감소의 영향을 덜 받는다"며 "리오프닝 및 여행 수요에 맞춰 카메라 해상도를 높이는 것은 고해상도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싶은 소비자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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