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도 관광자원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직접 알리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합니다.

경기관광 홍보관은 비행기 모양의 특수 제작 차량으로 영상, 체험, 안내물 등을 활용해 도내 관광지를 알리는 이동식 홍보관입니다.

도는 5월 21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문화공원), 23일 여의도 한강공원, 25일 잠원 한강공원 등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경기관광 홍보관 순회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 10월까지 기차역·기업·쇼핑몰·휴게소 등 전국 주요 생활지 중심으로 ▲6월 전북, 광주광역시 ▲7월 안산, 시흥 ▲8월 강원 ▲9월 충북, 충남 ▲10월 경북, 경남을 찾아갑니다.

홍보관에서는 방문객이 종이 여권을 받아 비행기 탑승 절차를 받는 것처럼 스탬프를 찍는 '경기관광 여권패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희망하는 방문객에게 탑승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외부에서는 쪽지(보물) 찾기, 경기관광 퀴즈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맞춤형 관광지 추천도 이뤄집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비행기 모양의 경기관광 홍보관에서 여행의 설렘을 느껴보고, 경기도로 방문해 경기관광의 끝없는 즐거움을 경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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