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19일) 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미스트 1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다수인 11명이 오는 20일 1년 만기 LPR이 현행 3.7%에서 0.05∼0.10%포인트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중 7명은 0.05%포인트, 4명은 0.10%포인트 인하를 각각 예상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따라 급랭한 경기를 살릴 목적으로 LPR 인하 조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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