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의 가족관계를 조사한 결과 2천780명이 부부 택배기사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택배기사의 14% 달합니다.
부부 택배 기사는 2018년 1천800명에서 지난해 2천692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배송이 정착되면서 상자당 배송 시간은 줄고 수입은 높아진데다 한집에 2∼3개씩 배송하는 등 배송밀집도가 높아지면서 여성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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