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현대차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6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8개 차종 6만4천75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아이오닉5, EV6, GV60 등 5개 전기차종 5만8천397대는 경사로 주차 중 주차모드(P단)가 해제돼 경사로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이 밖에 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21개 차종 2천43대와 포르세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타이칸 981대에서도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드러났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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