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의 신입사원초임이 평균 3천700만 원 수준이며, 이 중 9곳은 5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본급만 놓고 보면 공공기관 신입사원 초임이 신입 9급 공무원보다 약 1천만 원 높고 행정고시 출신 5급보다는 100만 원 정도 적은 수준입니다.
오늘(1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370곳의 신입사원 평균 초임은 전년보다 2.0% 오른 3천728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5천300만 원이며, 중소기업은행,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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