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앱 서비스를 재개한 싸이월드가 신규 설치 건수 기준으로는 SNS 중 1위를 차지했지만, 이용 시간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8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앱 마켓에서 전체 SNS 앱 중 싸이월드의 신규 설치 건수는 287만 건으로,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큰 격차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싸이월드의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0.4시간으로 9시간이 넘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른 주요 SNS에 비해 크게 낮았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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