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인크코리아, '토트넘과 라이선스 계약' 소식에 상한가

하인크코리아가 토트넘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 1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하인크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3천150원(29.86%) 오른 1만3천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하인크코리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FC의 지식재산권(IP) 사용 라이선스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1882년 창단해 런던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의 프로축구 클럽입니다.

현재 리그 4위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필두로 해리 케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 인기스타들이 소속돼 있습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하인크코리아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다양한 정보기술(IT) 모바일 응용 콜라보 제품을 하인크코리아의 자체 브랜드 '네마메(NEMAME)' 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앞서 하인크코리아는 구글을 비롯해 카카오, 디즈니, 제주항공, 커피빈, 오리온, 빙그레 등 20여 개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경험이 있으며, 삼성전자의 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SMAPP)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인크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자체 브랜드인 '네마메'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아마존에도 진출해 꾸준한 매출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브랜드인 '네마메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선도적인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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