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 가운데 약업계 3개 단체가 정부와 보조를 맞춰 북한에 의약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 3개 단체는 이런 방침을 밝히면서 보건의료체계가 열악한 북한의 현실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3개 단체는 정부의 대북 의약품 지원 계획이 구체화 되는대로 필수 의약품과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신속하게 확보해 북한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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