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오늘(17일) 오전 9시 남북연락사무소간 업무개시 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으나 북측의 방역 관련 실무 접촉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정부는 전날 북한에 코로나19 방역협력에 관한 실무접촉 제안을 담은 대북통지문 발송을 시도했으나 북측이 이를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 모두 대북통지문과 실무접촉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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