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늘었지만,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생산과 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 대수는 30만6천462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 줄었습니다.
내수 판매도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출고 적체가 계속되면서 11.1% 감소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12.4% 늘고 수출금액도 44억 달러로 6.1% 증가하면서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친환경차는 내수와 수출 모두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수출 자동차 4대 중 1대가 친환경차였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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