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이 전개하는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2022년 들어 4개월 만에 판매량 10만을 돌파했다. 역대 뷰티 디바이스 단기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5월부터 해외에서도 본격 판매되는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올해 에이피알 성장의 강력한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3종의 기기로 구성된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입니다. 경락 마사지의 기술력을 담은 더마 EMS샷, 리프팅 시술의 기술력을 담은 유쎄라 딥샷, 레이저 및 프락셀 시술의 기술력을 담은 ATS 에어샷이 그것입니다.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뷰티기기 특성상 저자극/고반복 사용이 요구되는 기존 브랜드와는 달리,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피부과 전문의들과의 협업을 통해 간헐적 주기 사용으로도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스마트앱 '에이지알'을 개발, 비대면 상담을 통해 각자 피부 타입에 맞는 사용 주기를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1월과 2월, 1만 3000~5000대 수준으로 팔리던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한 3월 2만 6천대, 4월 4만 8천대를 기록했습니다. 배우 '김희선'을 모델로 쓰며 시작한 미디어 캠페인 주제와 같은 '자, 극적인 변화'를 맞고 있는 셈입니다. 뷰티기기의 선전에 힘입어 에이지알의 상위 브랜드인 '메디큐브(medicube)'는 4월 매출만 190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YoY) 2.5배 증가했습니다. '더마 EMS샷'만 판매가 가능했던 해외 시장에서도 4월 일본을 필두로 5월 중 미국, 싱가폴, 홍콩에서 3종의 기기가 모두 판매가 시작됩니다. 4월 4주부터 판매된 ATS에어샷은 론칭 이틀만에 초도물량 3,000개가 완판되는 등, 10일 만에 7,000대가 팔렸습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올해 판매 목표는 40만 대 이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eturn)은 인간은 누구나 나이를 먹지만, 나이를 먹은 것처럼 보여지기 싫어한다는 공통의 욕망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혁신의 시작" 이라며 "아이폰과 IOS로 세계관을 구축했던 애플의 성공사례처럼, 브랜드만의 특별한 고객경험 체계를 만들어 뷰티 솔루션을 제시하는 버티컬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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