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어먹기 식기구 제공, 안심식당 지정 등 다방면 사업추진 성과

지난 13일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aT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인천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광역시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2022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자발적 참여 유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습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방역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연계한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산,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 다각적인 정책 개발과 실천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의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음식점 1,381곳에 덜어먹기 식기구 제공 등 위생·방역물품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를 위한 컨설팅, 간담회, 교육 활성화 △조례 개정을 통한 식품진흥기금 대출 이율 인하 △안심식당 1,308곳을 신규지정 및 사후관리 등이 있습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방역에 대응한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1,308곳을 신규 지정하고, 현장점검을 통한 사후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우수기관 평가에서 상·하반기 연속 ‘전국 1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임덕철 기자 / mkkd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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