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온·오프라인의 고른 성장과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한 1조7천665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1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32.4% 늘어난 1천636억 원을기록했습니다.

주력 사업인 백화점은 지난해 8월 말 개장한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의 성과와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출이 18.7% 증가한 5천85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7.6% 증가한 1천21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신세계는 경기점 명품관 재단장 마무리와 함께 SSG닷컴 내 골프전문관을 열며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통합 백화점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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