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에 문을 연 GS시니어동행편의점 모습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매일경제TV] 경기 시흥시가 추진 중인 세대통합형 일자리사업 'GS시니어동행편의점 5호점(GS25 장현호반점)'이 내일(11일) 문을 엽니다.

GS시니어동행편의점은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장년과 어르신이 함께 근무하는 새로운 일자리사업 모델입니다.

노인일자리 어르신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6시간씩 3교대로 활동하며, 청·장년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근무해 1개소당 총 15명이 참여합니다.

시흥시는 2020년 GS25 정왕군서점, 시화공고점, 2021년 시흥황금꽃점, 센트럴중앙점을 개소해 현재 총4개소를 운영 중이며, 계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흥황금꽃점에서 근무하는 박모(장곡동 거주, 68세) 어르신은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고 생산적인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즐겁고 뿌듯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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