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전기차 공장이 부품 공급 문제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대변인은 "상하이 공장이 가동은 하고 있지만, 공급망 문제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상하이시를 6주째 봉쇄하면서 물류난이 심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지난 3월 말 상하이가 봉쇄에 들어간 이후 가동을 멈췄다가 지난달 3주만에 일부 가동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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